짱구는 못말려 초롱이 정체 추리

마냥 못말리는 잼민이 캐릭터만
등장하는 줄 알았던 <짱구는 못말려>

하지만 예외의 미스테리 캐릭터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바로 '초롱이' (일본 이름 '신코')

초롱이 특징

1. 특이한 등장과 마무리를 한다.
초롱이가 등장할 때마다 먹구름이 뜨고, 마지막엔 갑자기 사라진다.

2. 짱구와 비슷한 점이 많다.
말을 한 글자 씩 자주 틀리고, 짱구 웃을 때랑 판박이다.

3. 흰둥이를 잘 알고 있다.
흰둥이를 처음 보자마자, 솜사탕 개인기를 시킨다.

★4. 짱구 아빠에 대한 애착이 있어보인다.
처음보자마자 추리력을 발휘해서 짱아 아빠냐고 물어보는 대목에선, 미래엔 신형만이 부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통 사고가 날 뻔한 형만을 살려줌으로써, 미래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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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력한 후보 : 짱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짱구 동생 짱아다. 신형만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봉미선이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주 혼내게 되고, 미선이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지 궁금했던 짱아는 과거로 돌아와서 가족들을 살펴보고 아빠를 살렸다는 가설이 가장 신뢰성이 높다.

다른 후보들

봉미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수지와 짱구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신짱아가 초롱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봉미선은 시간 상으로 봐도 성립되지 않는다.(봉미선이 5살인과거 시절엔 타임머신이 없다)
2. 초롱이는 머리에 곱슬기가 있는데, 수지는 직모다.
3. 결정적으로 보석을 매우 좋아하는 짱아와 초롱이의 모습을 보면 ctrl+c, ctrl+v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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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재미로 보는 짱구 초롱이 정체 추리 끝 :):)